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시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아양지구 내 최초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13일 아양지구 내 공공임대리츠 방식으로 전용면적 85㎡이하 840세대(전용 74㎡ 123세대, 84㎡ 717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리츠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전문위탁부동산투자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건설 및 공급, 분양 전환을 맡는 사업방식이다.
청약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유무, 자산·소득요건, 과거 당첨사실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1세대내 1건의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LH 청약시스템을(apply.lh.or.kr) 통해 오는 21~22일 진행하며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7~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4천89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4천원이며, 전용 84㎡ A형 기준은 임대보증금 5천990만원에 월임대료 54만4천원이다.
특히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감정평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세 부담이 전혀 없고 일정 요건을 갖추면 월세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문의는 1600-1004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031-250-4924)로 하면 되며, 사이버견본주택은 안성아양 B4블록 홈페이지(www.ayb4.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