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706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 2만9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60~85㎡(c-6블록,278세대)와 85㎡ 초과(C-9블록, 428세대)가 공급대상이다.
현재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용지는 미착공구간(5-1공구)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돼 잔여 주상복합용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역은 올해 8월에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까지 18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강남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편의는 더욱더 개선될 전망이다.
18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분양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접수 및 개찰, 15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031-379-6905,6906)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