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를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공식 고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신곡리 일대에 5천102가구의 공동주택(28만701㎡)과 단독주택(1만4천533㎡)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근린공원과 녹지도 9만5천㎡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천823억원으로 추정되며, 수용 예상 인구는 1만3천777명이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올 9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