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C-16 블록을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85㎡ 초과 아파트 428가구 건축이 가능한 C-16 블록은 부지 면적 3만5천㎡ 크기로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내 위치한다.

동탄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동쪽으로 리베라 CC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특히 오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까지 18분만에 이동할 수 있고 서울 삼성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LH 동탄본부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여건에다 최고의 위치 및 조망으로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돼 성공적 매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공고는 21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하고 다음달 12~13일 이틀간 접수·개찰한다. 계약체결일은 5월 19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동탄본부(031-379-6905, 690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