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산업 육성안 논의… 국토부·전경련 오늘 토론회

  • 이현준 기자
  • 발행일 2016-07-05
국내 항공정비(MRO)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학술토론회가 5일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항공정비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엔 한서대 김웅이 교수, 항공안전기술원 최영재 박사 등 항공산업 전문가와 항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부의 항공정비산업 육성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국내 항공정비 사업자 선정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를 비롯한 충북·경남 등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지자체 관계자들도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항공정비 산업 육성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과 토론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