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뉴스테이 지정부지에 첨단기업 유치"

남양주시의회 본회의 요구
  • 이종우 기자
  • 발행일 2016-07-13 제21면

남양주시의회는 LH가 요청한 '진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과 관련,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의회 의견 청취안에 대해 '광역교통대책'에 준하는 개선책 마련과 구체적인 첨단기업 유치 및 조성 방안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12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진건 뉴스테이 공급 촉진지구 지정과 관련 의견 청취안에 대해 이 같이 요구했다.

시의회는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진관산업단지와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향후 주변지역 교통혼잡과 관련, 사전에 국도 47호선 및 지방도 383호선의 연계방안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대상 지구는 첨단연구시설 등 자족시설과 그 배후 주거단지로 뉴스테이 단지를 조성하는 자족형 사업임을 고려해 충분한 도시지원시설(자족시설 등) 확대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연구시설 등 첨단산업이 계획대로 유치되어 남양주가 자족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구체적인 기업 유치 및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사업대상지 주변으로 진건푸른물센터, 가축분뇨처리장, 진관산업단지가 있으므로 쾌적한 생활·기업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대한 차폐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시의회는 진건 뉴스테이 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과 관련 토지가 수용되는 지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당한 보상 및 이주대책도 제시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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