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인 '인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전체 830세대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난해 6월 착공기념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고, 같은 해 9월 미국과 한국에 설치한 분양 홍보관에서 분양 마케팅이 진행됐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들어가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분양을 받은 사람 대부분은 모국으로 돌아오려는 재외동포 1세대와 비즈니스로 국내에 거주하려는 재외동포 2세대라고 SAT는 설명했다. SAT는 올해 하반기에는 단지에 들어가는 오피스텔 125실과 상가 분양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