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2천236억 규모 수원 팔달구 지동 재개발사업 수주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6-08-18 제8면

중흥건설은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재개발사업은 수원 팔달구 지동 일대의 기존 노후주택을 헐고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31개 동, 1천15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천236억원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 부산 범천1동 3천200억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은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중흥S-클래스'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5개 지역에서 사업비 1조969억원 규모의 재건축·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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