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경기·인천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는 2만4천278가구로 집계됐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사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3천36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천72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3만1천350가구, 지방은 4만2천15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이중 경기도는 2만2천577가구, 인천 1천701가구다.
수도권은 9월에 인천송도(1천406가구), 하남미사(2천799가구) 등 8천312가구가 입주하고, 10월에는 광주역동(2천122가구), 안양덕천(4천250가구) 등 1만1천892가구, 11월에는 서울금천(1천743가구), 왕십리뉴타운(2천529가구) 등 1만1천146가구가 각각 집들이를 한다.
전국적으로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60㎡ 이하 2만9천293가구, 60∼85㎡ 3만7천742가구, 85㎡ 초과 6천330가구다. 전체 입주예정 아파트의 91.4%가 85㎡ 이하 중소형주택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