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인천지역 68개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전국 218개 단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통합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경기·인천지역 76개 단지 5천571가구와 지방 142개 단지 8천886가구 등 총 1만4천457가구다.
도내에서는 고양 일산, 수원 광교, 의정부 민락, 용인 죽전, 파주 운정, 화성 봉담 등이 해당되며, 인천 영종·청라·논현 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물량이 포함돼 있다. LH는 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지방 물량에 대해 예비입주자 통합 모집공고를 내고 지역별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