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3일 화성봉담2지구 A-3블록에 영구임대주택 416세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A-3블록은 총 1천388세대로 영구임대주택(416세대)과 국민임대주택(972세대) 혼합단지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총 416세대 중 270세대는 일반공급하고 68세대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한다. 78세대는 고령자용 주택이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는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생계·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 등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공급 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유족), 참전유공자 및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다.

고령자용 주택은 일반공급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을 공급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0~14일 화성시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