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복합문화단지 첫관문 통과

산곡동일대 55만㎡ GB 해제
내년2월 고시 10월 토지보상
K팝·쇼핑몰등 사업 '본궤도'
  • 정재훈 기자
  • 발행일 2016-09-26
청와대의 지원 의지가 반영된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사업'(경인일보 7월 8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의정부시는 이르면 내년 10월께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시작,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산곡동 396 일대 55만여㎡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안건이 조건부 통과됐다.

대통령이 주재해 지난 7월 열린 '제10차 무역투자활성화대책'에서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이 확정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업 시행을 위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께 산곡동 일대 사업 부지에 대해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고시하고, 8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이르면 10월에 토지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에 복합 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가 추진하는 '8·3·5프로젝트'의 축을 완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와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는 의정부시 동편에 위치한 산곡동 일대 62만여㎡ 부지에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패밀리 호텔, 전통음악공연장, 프리미엄 아웃렛, 기업형 임대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