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 스윗시티 B7… LH, 오늘부터 청약실시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6-10-20
하남 감일 스윗시티가 미사강변도시의 흥행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LH(한국토지주태공사)는 20일부터 하남감일 스윗시티 B7블록 청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다.

하남감일 스윗시티는 지리적으로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서울 동남쪽 주거벨트 중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남시청에서 서남측으로 6㎞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공원,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하남 등 기존 기반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환경 역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세종간도로(계획)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전용 84형이 3.3㎡당 1천350만원이다. 이 분양가는 동일 면적 기준으로 미사강변도시 1천600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단 2010년 11월 사전예약모집 당시 사전예약자에게는 3.3㎡당 1천50만원에 공급된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