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2차분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1차 분양 완판에 이어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23필지 3만5천643㎡로,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상업시설용지가 2필지 7천123㎡, 일반근린생활시설용지가 17필지 8천435㎡, 연구시설용지가 1필지 1만455㎡, 주차장용지가 3필지 9천630㎡이다.
특히 이번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전곡항, 제부 마리나 활성화 및 서해안권 관광개발계획 속에 관광숙박시설이 전무한 전곡항 일원에 꼭 필요한 시설로 손꼽혀 왔으며, 용적율 600%에 최대 7층까지 허용되고 바다 조망권이 가능하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원시설용지 1차 분양 완판에 이어 지리적 여건이 훨씬 더 좋은 2차 분양 또한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조성원가 인하, 분양률 상승, 인프라 확충에 따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어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송산~봉담간 도로 추진,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등 주변개발로 교통 및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문의 : 화성도시공사 사업1팀(031-8012-7777)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