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 2단계 배후단지 개발 공모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6-10-25
아암물류 2단지 개발(인천 남항 2단계)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연안·항운아파트 이주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남항 2단계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남항 2단계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300번지 일대 32만9천280㎡ 규모다. 이번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와 설치된 시설 등은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가 투자한 총사업비 범위 내에서 해당 사업시행자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되는 방식이다.

사업참가의향서 접수는 12월 21일까지이며 내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