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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산업진흥원 조감도. /군포시 제공 |
군포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군포산업진흥원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첨단산업단지내(부곡동 531)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2천110억5천800만원을 들여 건립되며 첨단산업단지 관리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 및 창업 보육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진흥원 내에는 기업홍보관, 교육훈련실, 기업상담실, 일자리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이 마련된다.
김윤주 시장은 "올 9월 말 현재 지역 내 기업체는 1천554개에 이르고 있다"며 "군포산업진흥원은 첨단산업단지 기업은 물론 기존 중소기업 모두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가 아이를 편하게 맡기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형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사도 인접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00명(0~5세) 수용계획으로 추진하며 향후 보육수요가 증가하면 정원도 늘릴 계획이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