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선동리 보건진료소 확장 신축 내년 9월중 완공

  • 이윤희 기자
  • 발행일 2016-12-02
광주시는 1일 초월읍 동막골길 7-16에 위치한 선동리 보건진료소가 현 부지 내에 연면적 250㎡ 규모로 확장 신축한다고 밝혔다.

기존 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65㎡의 규모로 1층은 진료실, 2층은 관사로 이용돼 협소한 공간과 주민을 위한 운동 및 교육 장소가 없었다.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인근 선동초등학교 체육관을 임대하여 건강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진료소 확장 요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총 6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관사를 없애고 건강교실 운영을 위한 보건교육실을 설치하는 등 연면적 250㎡의 지상2층 규모로 보건진료소를 확장 신축하기로 했다. 공사는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5월 착공,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