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억원 이하 부담줄인 내집 마련 '지갑 노크'

GS건설, 광주 '태전파크자이' 668가구 분양나서
  • 경인일보
  • 발행일 2016-12-06
태전파크자이 투시도
태전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1만8천가구 '브랜드타운'내
교통망 우수 광역이동 편리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GS건설이 첫 자이(Xi)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태전7지구 13블록, 14블록 '태전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소형 주택형(전용 60㎡이하)이 전체의 61% 가량 차지해 관심이 높다.

전용 60㎡ 이하 전 세대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했으며, 수요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을 적용했다.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를 제공해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전 분양권 전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11/3정부규제 제외 지역 기준 수도권 6개월, 공공택지 1년)은 통상 일정 회차 부분의 중도금 납부기간이 지난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 보다 2개월 뒤인 8개월 때부터 1차 중도금 납부가 가능함으로써 계약금 10% 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각 동 지하 2~3층(지하주차장)에 자전거나 스키장비, 등산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창고를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시 중문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태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 돼 있는 기존 아파트 5천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천여 가구 등 총 1만8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개선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은 물론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태전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도입과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라며 "내년부터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전파크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3블록이 15일, 14블록은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 분양문의:1522-776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