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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LCD 4단계 폐수종말시설 조감도. /파주시 제공 |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이하 LG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라인(P10) 증설에 따른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국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LGD는 2018년 말까지 OLED 신규 라인(P10) 증설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은 하루 5만t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나 추가 시설(4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하루 28만t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 83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4단계 폐수종말처리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달 공개 경쟁입찰로 GS 건설주식회사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 공사를 벌이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