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선정

용인 언남·화성 능동 등 전국 4곳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6-12-30
용인 언남과 화성 능동을 포함 전국 4곳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 언남과 화성 능동, 서울 개봉, 김해 진례 등 4곳에 총 8천289호의 뉴스테이가 건설된다. 공급촉진지구는 건폐율과 용적률이 법정 상한까지 완화 적용되고 인허가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용인 언남지구는 기존에 경찰대·법무연수원이 있던 부지다. 이곳에는 총 6천500세대(뉴스테이 3천700세대·분양주택 2천800세대)가 공급되며 2021년 9월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화성 능동지구는 농지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임대주택 입지로 선정됐다. 총 1천200세대(뉴스테이 900세대·일반분양 300세대)를 공급하고 2021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