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대규모 '3만5천여가구' 내달 집들이

경기도 동탄2 중심 8720가구 최다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7-01-19
다음달 올해 상반기 월별 아파트 입주물량으로는 최대 규모인 3만5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적으로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신규 아파트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5천608가구가 쏟아진다.

2월 입주물량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많은데 수도권은 1월보다 6.4%(845가구) 늘어난 1만4천10가구, 지방은 107.4%(1만1천185가구) 늘어난 2만1천598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천72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5천145가구, 경남 3천922가구, 경북 3천792가구, 서울 3천456가구 순이다.

경기는 동탄2신도시 3천294가구, 한강신도시 1천13가구 등 8천720가구가 입주에 나서고 인천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1천834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롯데캐슬' 615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아현 아이파크' 497가구 등 3천456가구가 입주한다.

단지별로는 경기는 동탄2신도시 3천294가구, 한강신도시 1천13가구 등 8천720가구가 입주에 나서고 인천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1천834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