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올해 경기도내 5145가구 모집

국토부, 전국 11곳 2만2천여가구… 올 6만1천가구 부지확보
  • 이성철 기자
  • 발행일 2017-01-19
올해 경기도 내에서 5천여가구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11개 지역에서 2만2천여 가구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중 도내에서는 4월에 동탄2신도시 774가구, 5월 김포 한강신도시 1천770가구, 6월 시흥장현 651가구와 용인 삼가 1천950가구 등 총 5천145가구의 입주자를 맞게 된다.

국토부가 올해 신규 확보에 나서는 뉴스테이 부지는 6만1천가구에 달한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2만4천가구 부지를 확보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 방식 1만2천가구, 민간제안 방식 1만5천가구, 뉴스테이 정비사업 연계형으로 1만가구 규모 부지를 각각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토부는 뉴스테이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리츠장려 방안도 밝혔다.

우선 10월 목표로 LH '뉴스테이 허브리츠'에 대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브리츠는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만든 여러 계열 리츠사에 투자하는 상위 리츠사를 뜻한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2차 물량도 올해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