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새 정부 핵심정책 공약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맞춤형 인력 보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새 정부 공약인 '공적 임대주택 85만호',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조성 확산'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보완했다.
도시재생뉴딜 정책과 관련해 기존의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정책우선순위 변경을 반영해 '도시재생계획처'와 '도시정비사업처'의 직제순위를 상향했다.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도시환경본부'를 '스마트도시본부'로 변경하고 '스마트시티추진단'을 '스마트도시개발처'로 확대 개편한다.
장옥선 LH 경영관리실장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부문에 있어 가장 많은 경험과 인적·물적 자원을 가진 국가공기업으로서 새 정부의 정책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력보강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