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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원정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최근 러시아 이르쿠츠크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과 각각 경제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선점하기 위해 지난 2일 '시민원정대'와 함께 이르쿠츠크시를 방문했고, 3일 경제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행사를 했다.
시와 이르쿠츠크시는 앞으로 경제, 교통, 문화, 관광 등 다양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6일에는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같은 성격의 행사를 하는 등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키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시민원정대는 이르쿠츠크시~울란바토르까지 총연장 1천121㎞를 탑승해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7일 귀국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