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가 12일부터 7차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7차 사업지구는 평택BIX(구 포승지구) 330세대, 안산스마트허브 232세대, 오산가장 50세대, 의왕부곡 50세대, 용인창업 100세대, 시흥신천 75세대 등 총 6개 지구 837세대다. 공급 대상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일반형 150세대와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를 고려한 산업단지형 687세대다.
의왕부곡과 용인창업이 일반형이며, 이 중 용인창업은 인근 경기여성능력개발본부에 입주한 창업기업 근로자들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7차 민간사업자 모집은 앞서 1~6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운영·관리까지 민관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오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는 다음 달 27일까지 경기도시공사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