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 수주 태영건설… 915억 규모 건립공사 계약

  • 김태성 기자
  • 발행일 2017-07-14
경기도신청사 건립 공사를 수주한 태영건설의 수주 규모가 900억원대로 확인됐다. 태영건설은 13일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915억원 규모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본 공사의 전체 계약금은 2천205억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자사 계약지분은 41.47%"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금액은 태영과 컨소시엄을 맺은 중견 건설사들의 몫이다.

한편 계약금액은 태영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4%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