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태양광발전 우선협상자 선정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7-07-31 제8면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항 햇빛·나음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유니테스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 배후부지에 있는 물류창고 지붕과 주차장 등 15곳에 시간당 2.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들 설비에서는 913가구(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인천항만공사는 태양광 발전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친환경 항만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 북항과 내항 배후단지, 부두 등지에는 시간당 발전 용량 9.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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