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선원 임금체납 OUT'

인천해수청 오늘부터 특별감독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7-08-28 제8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을 앞두고 선원 임금 체납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선다.

인천해수청은 28일부터 4주 동안 내·외항선과 원양·연근해선사, 선박관리업체 등 367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임금 상습 체납·취약 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체불임금 확인원 발급, 청산 지도, 사법 처리 등 체납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체납 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과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선원 가족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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