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베트남서 포트세일즈

  • 김주엽 기자
  • 발행일 2017-09-04 제8면

인천항만공사가 인천~베트남 항로 물동량 확대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은 4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등지의 선사, 화주, 물류기업 등을 방문해 물동량 유치 활동을 벌인다.

인천~베트남의 올 상반기 교역량은 12만7천387TEU(1TEU는 20피트짜리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10만 5천182TEU) 늘어났다.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5%에서 지난해 9%까지 커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인천항 교역 상대국이 됐다.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은 베트남 물류기업 등을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열고, 인천항 이용 시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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