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업해 추진하는 광탄시가지 연결도로(광탄교차로~광탄 농협, 연장 369m)를 올해 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광탄시가지 연결도로는 총연장 369m로, 국지도 56호선(조리~법원) 도로 확·포장 공사와 연계되는 사업이다.
파주시장 권한대행 김준태 부시장은 "광탄시가지 연결도로 조기 착수로 병목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1일 현장 확인 자리에서 "지장물 이설 등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와 현수막, 인터넷 게시 등 주민 불편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통일로에서 광탄교차로까지 4.3㎞를 2015년 개통한 데 이어 올해 6월 말에는 법원읍 연풍교차로까지 4.6㎞를 추가 개통했다. 광탄시가지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