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지도 39호선 장흥 ~ 광적구간 설계예산 확정

  • 최재훈 기자
  • 발행일 2017-09-22
양주시는 21일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 건설사업 설계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연내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월 국토부가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10개 국지도 사업 중 1순위로 설계비가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의 20년 숙원인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건설은 장흥면 부곡리~백석읍 홍죽리 6.3㎞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 물류이동 중심노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번번이 차질을 빚던 이 사업은 양주시와 정성호 국회의원이 지난해부터 관계 부처에 조속한 시행을 수차례 건의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