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7일 안성맞춤아트홀 개관에 따라 6일부터 2-3번 시내버스 경유지를 변경 운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2-3번 버스에 대한 기존 노선인 태영아파트~가현동~홍익아파트 노선의 일부 구간을 조정해 안성맞춤아트홀 정류장에 정차하게 운행한다.
이 같은 노선 변경은 현재 아트홀을 경유하는 100번과 100-1번, 100-2번, 100-3번 등의 시내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고 있으나 이 횟수로는 아트홀 개관에 따른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버스노선 변경을 통해 총 44회 운행을 결정했다.
이번 변경운행으로 아트홀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읍·면 지역에서는 1회 환승, 동 지역에서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