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과열지구 세무조사… 국세청, 581억 세금 추징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7-11-29
국세청, 세무조사 중간결과 발표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이동신 자산과세국장이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이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다주택자, 분양권 양도자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58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지역인 강남 재건축 단지 등을 대상으로 정보 수집을 강화해 탈세 혐의가 있는 255명을 추가 조사키로 했다.

국세청은 28일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 결과 및 추가 조사' 계획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세청이 지난 8월 9일과 9월 27일 착수한 부동산 거래 탈세 혐의자 총 588명에 대한 세무조사 중간 결과다.

국세청은 투기과열지구 등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분양권 양도자,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다주택 보유자 등을 상대로 다운 계약, 주택취득 자금 편법 증여 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