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 저감 전략 본격화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7-12-08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층간소음 해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H는 층간소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Level-Up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법적 기준보다 한 단계 강화된 자체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자 2020년까지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아울러 입주민들 스스로 충간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층간소음 경보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