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도권에서 총 5천95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1만1천714가구에 비해 절반 정도 줄어든 수치다. 3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에는 수도권 8개 단지 5천952가구를 비롯해 전국 22개 단지에서 1만6천61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1만3천280가구는 일반분양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에서 7개 단지 5천402가구로 1월 전체 물량의 40.67%를 차지했다. 인천에서는 1개 단지 55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 역시 지난달 1만8천339가구보다 절반 이하 줄어든 7천328가구가 공급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