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3~4인 가구의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서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총 10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월 9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대상 가구,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다.
LH 매입임대주택은 시중 전세가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최초 2년 계약해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며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포천시 건축과(031-538-2427)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