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수도권에 입주 예정 아파트는 3만6천여가구로 지난해 동기의 2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5월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는 3만6천452가구다. 지난해 대비 106.7%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2만9천588가구, 인천 2천326가구, 서울 4천5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5만6천906세대가 입주 준비중이다.

월별로는 4월 구리 갈매 1천196가구, 화성 동탄2 1천342가구 등 1만2천886가구, 5월에는 일산 고양 1천802가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천9가구 등 1만5천27가구가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5천274가구, 60~85㎡ 5만8천876가구, 85㎡ 초과 1만2천781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6.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7천149가구, 공공 6천209가구다.

/최규원기자 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