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주도자문화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5일 첫삽을 떴다.
천송동 297의5 일원에 건립되는 여주도자문화센터는 총면적 1천79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내 1층에는 유약, 디자인 등을 개발하는 도자 연구실과 공방, 체험실, 가마실이 들어가고 2층에는 전시관 2개소, 홍보관, 수장고가 위치하며 3층에는 다목적실과 휴게 쉼터, 사무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을 기점으로 도자기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 디자인 개발 고도화 등을 연구하며 도자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전시관은 관내 도예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전, 특별전 등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