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건축물 에너지 절약 '그린 리모델링' 확산 나서

LH, 상시등록 사업자 모집
내달 19일 경기본부 설명회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8-03-28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2017년 77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추가 선정돼 총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올해도 사업자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신규 참여 업체 발굴은 물론 관련법에 규정된 인력과 장비, 시설기준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최종 사업자는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성을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등록제로 전환해 수시로 사업자를 모집하며 이자지원 사업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LH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