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제연구교류단지 부지에 외교부 'ODA혁신클러스터' 검토

  • 김규식 기자
  • 발행일 2018-04-09
외교부가 성남시 국제연구교류단지 부지에 '국제개발협력(ODA)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검토한다.

외교부가 관리하는 국유지인 국제연구교류단지 부지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들어서 있으며, 국가기록원과 세종연구소가 인접해 있다.

8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국제연구교류단지 부지를 대상으로 '성남 국제연구교류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기본계획 마련 사업은 총면적 56만3천567㎡ 규모다.

외교부는 코이카 시설과의 시너지 창출 및 국제회의 보편적 원칙과 기준을 준수한 '국제개발협력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기본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