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2종배후단지 개발, 10월 우선협상자 선정

평택시, 마린센터서 12일 사업설명회
  • 김종호 기자
  • 발행일 2018-04-11
평택시가 12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4월 5일자 3면 보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총 183만8천㎡ 규모로 개발하는 평택항 2종 항만 배후 단지에는 해양레저, 관광, 숙박, 항만근로자 임대 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원시설이 구비된 종합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와 평택시의 개발계획 구상과 추진일정, 그리고 사업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 방식 등에 관하여 안내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질의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사업 제안서는 7월 31일까지 접수 받은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사업제안서 심사를 의뢰해 10월 초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