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내 하남권 '노른자 상권' 공급

LH, 일상·준주거용지 11필지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8-04-19 제14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일상7, 4천915㎡) 및 준주거용지(C3-1 블록 10필지, 각 502㎡)는 인근 8개 블록 5천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배후 수요로 둔 노른자 상권으로 2019년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3.3㎡당 3천140만원, 준주거용지는 2천119만~2천162만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결정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실수요자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1인당 신청 필지수 제한이 없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하면 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보상부(031-786-6352, 6345, 6346)로 문의하면 된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최대 관심지구로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강점이다 또한 677만㎡(수용인구 4만5천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신도시가 주는 편리함과 강남권 생활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 잠실과는 5㎞ 거리에 위치해 있어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외곽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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