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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의정부시 신관 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부시 신관 청사가 17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신관 청사는 신설 부서 및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2016년 12월 착공해 1년3개월만인 올 3월 준공했다.
신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천867㎡ 규모로, 1층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노인장애인과가 들어선다.
2층에는 직원들의 소통·협력을 위한 인재양성교육장, 회의실이, 3층에는 복지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복지 민원 처리를 위해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보육과 등 주민생활지원국 5개과를 전면 배치했다.
4층은 시민안전을 지켜줄 방범용 CCTV와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사용한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홍문종 국회의원,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신관 청사는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건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