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위해 86개 단지에 38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은 공동주택의 노후화 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공사는 공용노후급수관 교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설치, 옥외부대·복리시설 수리와 교체, 오·우수관준설, 노인·장애인편익시설, 변압기교체 등이며 사업비의 50%~80% 지원한다.
시는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에 25억원, 옥상방화문 5천만원, 일반보조금 13억원 등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보조금 지원 이후 남은 예산은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와 옥상방화문 설치 공사'에 대해 이달 중 추가 접수 공고하고 2차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