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에 기업과 기관 전용 입주공간 조성

  • 이상훈 기자
  • 입력 2018-05-08 10:47:44
세종테크밸리에 기업·기관 집적타운'이 조성된다.

8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기업과 기관 전용 입주공간을 조성한다.

기업·기관 집적타운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에 3만 3천㎡ 규모로, 이곳에는 연구소를 포함한 각종 업체와 기업을 지원할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행복청은 이날 사업 추진에 앞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부지 선정과 재원확보 방안 등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련 용역은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한국종합경제연구원에서 맡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능 강화를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