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노후임대주택 개선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8-05-18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발코니창호, 조명기구 및 보도블록 교체 등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노후임대주택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건설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영구임대 및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LH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각 단지별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24억원(지자체 7억원, LH 17억원)을 투입해 6개단지 7천여호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본부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설개선사업 항목선정을 위한 단지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단지별로 입주민이 가장 원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