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위례택지개발지구 1단계 구간의 사업이 완료 돼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인 수정구 창곡동에 새로운 지번을 부여했다.
이에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지적공부 발급이 가능해져 토지 소유자는 이르면 6월 중순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인 수정구 창곡동의 617필지(253만8천136㎡)의 지적을 지난 11일 확정, 22일까지 시·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새 지번을 부여한 토지는 위례신도시 내 성남권역 전체 면적의 91%에 해당한다. 성남 관할 면적의 계획 가구와 인구는 1만7천533가구, 4만3천512명이다.
한편 위례신도시(677만3천여㎡)는 2020년까지 1~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성남시 41.3%(280만3천여㎡), 서울 송파구 37.6%(255만1천여㎡), 하남시 21.1%(141만9천여㎡) 등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