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가 동탄테크노밸리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LH는 '동탄테크노밸리 가로환경 특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능률 향상을 위해 주거·편익·공공·문화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배치한 다기능 복합 보행축인 'One-Path' 개념을 주제로 전공의 제한 없이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외부 전문가와 LH 업무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단계 공정한 심사 절차를 통해 총 11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300만원) 1점, 우수상(200만원) 2점, 장려상(100만원) 3점, 가작 5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안내 등 자세 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의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치훈 LH 동탄사업본부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동탄테크노밸리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