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주거복지등 아이디어 공모

  • 목동훈 기자
  • 발행일 2018-09-17
인천도시공사가 기존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 제안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는 '함께 만드는 인천, 시민 제안 공모전'을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기존 사업 시설 도입 제안'과 '도시재생·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제안' 등 2개다.

이 중 기존 사업 부문은 ▲검단신도시 내 대규모 상업부지 입점시설(특별계획구역 개발 방향)에 대한 제안 ▲구월공공주택지구 내 행복주택 편의시설 입주 공공서비스 제안 ▲미단시티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문화적 콘셉트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10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인처너카드 30만원), 우수 3명(인처너카드 각 20만원), 장려 6명(인처너카드 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니즈를 파악해 사업 추진에 적극 적용할 생각"이라며 "사업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인천의 City Designer로서 공사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서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