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경매'… 최저공매가, 감정가 절반 115억

  • 김종찬 기자
  • 발행일 2018-12-20
옛 토마토저축은행 본점이 경매에 나온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19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옛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지하1∼지상 3층)을 매물로 내놨다.

최저 공매가는 감정가 절반 수준인 115억원이다. 이 건물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가깝고 아파트, 우체국 등 주거·상업·업무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찰 참가자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공매장에서 입찰할 수 있다. 매물과 공매장 정보는 예보 공매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스피 상장사 한라의 자회사 케이에코로지스도 이날 회사 소유 화성동탄물류센터 A·B블록 토지와 건물을 '에이디에프케이아이피2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에 6천415억원에 처분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